나쓰메 소세키 | 현인 | 5,000원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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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8
『영일소품』은 1909년 1월에 「새해」가 아사히 신문에 게재되었고, 1월 14일부터 3월 14일까지 오사카 아사히 신문에 24편이 게재되었다. 그 가운데 14편은 도쿄 아사히에도 게재되었다. 1910년 5월에 「몽십야」, 「만한 곳곳」, 「문조」와 함께 『소세키 근십 사편(漱石近什四篇)』에 수록되어 출판되었다.
일상 속에서 재제를 취한 것과 런던 유학 시절에서 재제를 취한 것 등 다양한 소품으로 이루어져 있다. 장편 「산시로」 이후에 「몽십야」처럼 짧은 글을 연작으로 써달라는 요청에 의해서 집필한 작품이다.
‘소품’이란 소설이라고도 할 수 없고 수필이라고도 할 수 없는, 말하자면 소설과 수필의 중간쯤에 위치한 장르라고 할 수 있다. 소설처럼 형식에 구애받지도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