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48 0 0 0 118 0 5년전 0

나쓰메 소세키 단편소설 전집

문학의 숲 - 열네 번째 나무

나쓰메 소세키의 중단편소설이 한자리에! 나쓰메 소세키는 우리나라에서도 커다란 인기를 얻고 있는 일본의 대문호이지만 그의 이름과 함께 단편소설을 떠올리는 이는 거의 없을 것이다. 그만큼 우리나라에서는 나쓰메 소세키의 단편소설을 찾아보기가 어렵다. 간혹 몇 편을 손에 넣었다 할지라도 단편소설 전체를 감상하기는 더욱 어려운 일이다. 그런 그의 단편소설이 한자리에 모였으니 이는 진풍경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나쓰메 소세키의 중단편소설이 한자리에!
나쓰메 소세키는 우리나라에서도 커다란 인기를 얻고 있는 일본의 대문호이지만 그의 이름과 함께 단편소설을 떠올리는 이는 거의 없을 것이다. 그만큼 우리나라에서는 나쓰메 소세키의 단편소설을 찾아보기가 어렵다. 간혹 몇 편을 손에 넣었다 할지라도 단편소설 전체를 감상하기는 더욱 어려운 일이다.
그런 그의 단편소설이 한자리에 모였으니 이는 진풍경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도쿄 명문가의 막내로 태어났다. 본명은 긴노스케(欽之助). 당시 어머니는 고령으로 ‘면목 없다.’며 노산을 부끄러워했다고 한다. 12세에 도쿄 제1중학교 정규과에 입학하지만 한학·문학에 뜻을 두고 2학년 때 중퇴, 한학사숙에 입학해 이후 소설에서 볼 수 있는 유교적인 윤리관, 동양적 미의식, 에도(江戸)적 감성을 기른다. 22세 때, 문학적·인간적으로 커다란 영향을 준 마사오카 시키(正岡子規)와 만나게 되지만, 잇따른 가족의 죽음으로 염세주의, 신경쇠약에 빠진다. 대학 졸업 후 도쿄에서 영어 교사로 있다가 1895년 고등사범학교를 사퇴하고 아이치(愛知) 현의 중학교로 도망치듯 부임해 간다. 그곳에서 얻은 경험은 소설 『도련님』의 소재가 되었다. 이후 런던으로 유학을 떠나지만 영문학 연구에 거부감을 느껴 신경쇠약에 걸리게 된다.
귀국 후 도쿄 제국대학 강사생활을 하다 또다시 신경쇠약에 걸리자 강사를 그만두고 집필에만 전념하던 소세키는 1907년 아사히(朝日)신문사에 입사, 직업작가의 길을 걷기 시작한다. 이후 계속되는 신경쇠약, 위궤양에 시달리다 1916년 12월 9일에 대량의 내출혈이 일어나 『명암』 집필 중에 사망했다. 마지막 말은 ‘죽으면 안 되는데.’였다고 한다.

㈜유페이퍼 대표 이병훈 | 316-86-00520 | 통신판매 2017-서울강남-00994 서울 강남구 학동로2길19, 2층 (논현동,세일빌딩) 02-577-6002 help@upaper.net 개인정보책임 : 이선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