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유명 작가들의 미스터리 고전을 엄선하여 소개하는 시리즈의 쉰네 번째 작품!
사람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적외선 사나이가 나타났다!
일본 전역을 점점 공포로 몰아가는 적외선 사나이, 그에 맞서는 호무라 소로쿠.
어둠 속에서도 모든 것을 꿰뚫어볼 수 있는 적외선 사나이의 공포가 시작된다.
운노 주자(1897년~1949년)
추리소설가. 본명은 사노 쇼이치로 도쿠시마 출신. 와세다 대학 이공학부를 졸업하고 체신성 전기시험소원이 되었다. 1928년에 「전기 목욕탕의 괴사건」을 『신청년』에 발표하여 추리소설가로 데뷔했다. 그 후에 「포로」를 시작으로 SF분야에도 손을 대기 시작하여 「18시의 음악욕」 등을 발표, 일본 SF계의 선구자 중 한 사람이 되었다. 이화학적 트릭과 인체 개조, 우주인의 침략을 주제로 한 작품이 많으며, 아동물로는 「지구도난」, 「화성병단」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