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유명 작가들의 미스터리 고전을 엄선하여 소개하는 시리즈의 마흔세 번째 작품!
런던에서 열리는 성체대회의 혼잡한 틈을 이용해 절도를 계획하고 있는 세기의 도둑 플램보.
그를 잡기 위해 영국으로 들어온 프랑스의 민완형사 발랑탱.
발랑탱의 앞에는 엉뚱한 일들만 펼쳐지고, 시골의 신부 브라운은 플램보에게 휘둘려 위기에 처하게 되는데…….
길버트 키스 체스터턴(Gilbert Keith Chesterton)
영국의 작가, 비평가, 시인, 수필가. 런던 켄싱턴에서 태어났다. 세인트폴 스쿨에 다닌 뒤, 슬레이드 미술학교에서 공부했다. 그는 다양한 저널리즘, 철학, 시집, 전기, 로마 가톨릭교회 작가, 판타지와 탐정소설 등을 다작했다. 재기발랄하고 독창적인 역설들을 잘 사용했기에 ‘역설의 대가’라는 칭호를 얻었으며, 호탕한 성격과 육중한 체구의 소유자로도 유명하다. 특히 추리소설로 유명한데 브라운 신부 시리즈는 탐정소설의 고전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