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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꽃 - 일본 중단편 고전문학 026

엄선한 일본 근현대 중단편 문학의 정수! ― 스물여섯 번째 이야기 피폭 체험을 바탕으로 한 3부작 중 제1부. 원자폭탄이 투하된 히로시마의 비참한 모습을 그린 소설. 아름답고 냉정하고 투명한 문체로 원폭을 묘사한 작품.
엄선한 일본 근현대 중단편 문학의 정수! ― 스물여섯 번째 이야기

피폭 체험을 바탕으로 한 3부작 중 제1부.
원자폭탄이 투하된 히로시마의 비참한 모습을 그린 소설.
아름답고 냉정하고 투명한 문체로 원폭을 묘사한 작품.
하라 다미키(1905년~1951년)
히로시마 출생. 피폭 체험을 작품에 새긴 소설가, 시인. 1933년에 게이오 대학 영문과를 졸업했다. 같은 해에 평론가 사사키 기이치의 누나인 나가이 사다에와 결혼했다. 1935년에 처녀 작품집인 「불꽃」을 자비 출판했다. 1936년부터 잡지 『미타 문학』을 무대로 단편소설을 다수 발표하기 시작했다. 1942년에 지바 후나바시 중학 영어교사로 취직했다. 1944년에 아내가 사망했다. 1945년에 전쟁을 피해 고향인 히로시마의 형님 댁으로 옮겼지만 8월에 원폭투하를 경험하게 된다. 이 체험이 「여름의 꽃」, 「진혼가」 등의 작품을 낳았다. 특히 「여름의 꽃」은 아름답고 냉정하고 투명한 문체로 묘사된 작품인데 원폭을 묘사한 수많은 문학작품 중에서도 가장 빼어나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여름의 꽃」은 검열을 고려하여 발표를 미루다 1951년에 발표했다. 1951년, 중앙선 철도에서 자살했다. 향년 45세. 대표작으로는 「여름의 꽃」, 「폐허에서」, 「괴멸의 서곡」, 「진혼가」, 「원폭 소경(小景)」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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