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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어린잎 - 일본 중단편 고전문학 011

엄선한 일본 근현대 중단편 문학의 정수! ― 열한 번째 이야기 다채로운 경력을 통해 사회운동과 집필활동에 정력적으로 몰두했던 여성 작가 서로 사랑하지만 사촌이기에 결실을 맺지 못하는 두 남녀의 갈등. 사회활동에 관심이 많았던 만큼 당시 사회를 비판하는 내용까지도 담은 작품
엄선한 일본 근현대 중단편 문학의 정수! ― 열한 번째 이야기

다채로운 경력을 통해 사회운동과 집필활동에 정력적으로 몰두했던 여성 작가
서로 사랑하지만 사촌이기에 결실을 맺지 못하는 두 남녀의 갈등.
사회활동에 관심이 많았던 만큼 당시 사회를 비판하는 내용까지도 담은 작품
미야모토 유리코(1899~1951)
도쿄 출생으로 본명은 유리이며, 결혼 전의 성은 나카조(中條)였다. 일본여자대학 영문과 중퇴. 1916년 쓰보우치 소요의 소개로 「가난한 사람들의 군상」을 『중앙공론』에 발표했다. 1918년에 아버지와 미국으로 건너갔으며 뉴욕에서 고대 동양어 연구를 하고 있던 남편을 만나 결혼했으나 1924년에 이혼했다. 이후 러시아문학자인 유아사 요시코와 동거생활을 했다. 그 동안 「노부코」 집필에 전념했으며 1927년부터는 유아사와 함께 소련에서 생활했다. 그 사이에 유럽 각지를 여행했으며 1930년에 귀국, 이듬해에 일본 프롤레타리아작가동맹에 가입했다. 1932년에 공산주의자인 미야모토 겐지와 결혼, 일본이 패전하기까지의 혹독한 기간 동안 유리코는 투옥, 집필금지 등을 거듭하면서 작가활동을 했다. 전후에도 사회운동, 집필활동에 정력적으로 몰두했으며 수많은 작품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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