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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원의 사상 - 일본 중단편 고전문학 008

엄선한 일본 근현대 중단편 문학의 정수! ― 여덟 번째 이야기 한해에 아내와 아들을 폐결핵으로 잃은 요코미쓰 리이치 그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아름답고 가슴 아린 작품 일본 신감각파의 지도로 불리는 작가의 진수를 맛보자
엄선한 일본 근현대 중단편 문학의 정수! ― 여덟 번째 이야기

한해에 아내와 아들을 폐결핵으로 잃은 요코미쓰 리이치
그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아름답고 가슴 아린 작품
일본 신감각파의 지도로 불리는 작가의 진수를 맛보자
요코미쓰 리이치(1898~1947)
후쿠시마 현에서 태어났는데 아버지가 철도 부설에 종사하는 측량기사였기에 소학교를 10여 차례 옮겨 다녔다고 한다. 1916년에 와세다 대학 문과에 입학했으나 잡지에 글을 투고하기에 열중했기에 제적당했다. 이후 복학했으나 1921년에 다시 퇴학을 당했다. 1921년에 「아버지」, 「남북」 등을 발표했으며 기쿠치 간의 인정을 받았다. 1923년에 발표한 「파리」는 전원의 풍경을 선명하게 그린 단편, 「태양」은 관능적인 고대 환상담인데 이로해서 문단의 주목을 받게 되었다. 쇼와(昭和)기의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중 한 명으로 가와바타 야스나리 등과 『문예시대』를 창간했으며 신감각파의 지도자로 출발하여 언어, 심리, 풍속 등 현대소설의 과제에 몰두했다. 프롤레타리아 문학이 성행하던 중 이 잡지는 신감각파의 거점이 되었다. 프롤레타리아파와 논쟁이 계속되었으나 유물사관을 인정했다는 점에서 시대적 한계를 벗어나지는 못했다.
대표작으로는 「상하이」, 「기계」, 「문장」, 「여수」 등이 있다. 1947년에 위궤양으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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